성전꽃꽂이의이해

주요절기에 대한 이해 - 성령강림절(The Whitsunday)

들꽃♪ 2007. 5. 16. 23:10

 

성령강림절은 오순절날 주님의 승천 이후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던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약속하셨던 성령이

신약교회 위에 임했던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행 1:4, 2:1-4). 이 날을 오순절이라고 부르는 것은 원래 구약의 칠칠절 절기였던 이 날에 성령이 강림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는 초실절(보리 수확 첫 단을 하나님께 드림) 다음 날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이며, 7주간의 곡물 추수 기간이 끝난 다음 날인 구약의 칠칠절 또는 맥추절에 성령 강림이 이루어졌던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레 23:15-17).

 

1. 시기

오순절은 원래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민속 절기인 오순절에서 유래하였다. 이는 수확한 보리의 첫 곡식단을

하나님께 드리는 초실절로 시작하는 7주간의 곡물 추수 기간이 끝난 뒤 그들에게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일종의 추수감사절을 말한다. 이 때 유대 남자들은 추수한 곡식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하나님께 추수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표했다.이러한 오순절이 오늘날 말하는 성령강림절의 의미를 갖게 된 것은 예수님 승천 후 예언과 약속대로 성령이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있던 제자들에게 임하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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