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이라고도 불리는 대강절은 세상의 메시아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앞서 그의 오심을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하기 위한 기간이다.
*풍습
이 기간에 촛불을 밝히거나 화환을 만드는 풍습이 있었다.
*대강절 화환
대강절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대강절 화환을 만드는 것이 있다. 이는 유럽 등지에서 유행했던 것이나 동부 유럽에서 온 루터 교인들에 의해 미국에도 전파되었다. 대강절 화환의 주 재료로는 상록수가 쓰이며 화환은 나무의 가지를 동그랗게 고정된 틀에 끼워 만든다. 화환의 동그란 모양은 끝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상록수의 푸르름은 변함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미한다. 대강절 화환이 완성되면 4개의 초를 꽂는다. 이때 '4'란 숫자는 대강절의 네 주일을 뜻하는 것이며, 촛불은 세상을 밝히시는 그리스도의 빛을 상징한다. 대강절 화환은 이 절기가 끝나면 바로 이어지는 성탄절 분위기를 돋우는 역할을 하였다. 4개의 초는 한 주일에 하나씩 불이 켜지는데, 이때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구약 예언을 낭독하게 된다. 대강절 화환은 식탁이나 천장등에 매달아 장식하였다.
*대림절이란 가톨릭교회 내에서 예수성탄대축일을 준비하기 위한 기간으로서
교회 전례력의 시작을 말합니다. 즉 대림 1주일은 교회 전례력으로 새해, 1월1일이라는
뜻입니다. 대림절은 총 4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빛이신 예수님을 맞이한다는 의미에서
대림 첫 주는 짙은 보라색 초를 켜고,
대림 2주간에는 연한 보라색 초를,
대림 3주간에는 분홍색 초를,
대림 4주간, 즉 마지막 주간에는 흰색 초를 킵니다.
그래서 대림절에는 제대 앞에
대림환이 만들어집니다. 이 대림환에는 이 4가지 초가 장식되어 있고, 마지막 4주간이 되면
네 개의 초가 모두 켜지면서 성탄이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 대림절의 보라색은 짙은보라에서 밝은색으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림)
**사순절의 보라색은 옅은보라에서 점점 짙은색으로
(십자가의 고난)
* 예전색 :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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